제목 : 갈매기의 꿈
저자 : 리처드 바크
출판사 : 범우사
등장인물 : 갈매기 조나단 외 다수의 갈매기(갈매기만 나옴)
줄거리 :
갈매기 조나단은 평범한 갈매기였을 뿐이었다. 단지 자신의 신념을 믿고 최선을 다하며, 살아갔을 뿐이다.
하지만 무리의 갈매기들은 자신들과 다른 신념을 가졌다는 이유로 조나단을 무리에 쫓아내지만 조나단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날아오른다 다른 세상의 갈매기가 와서 그를 안내하고 그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뒤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다.
제자 플레처를 가르쳐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그는 또 다른 세상으로 떠나버린다.
간략한 내용:
주인공 조나단은 평범한 갈매기와 다르다.
보통의 갈매기는 먹고사는 것이 자신들의 숙명임을 알고,
먹고사는 비행 기술 즉 해안에서 먹이를 구하는 정도의 비행 밖에 배우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저 오늘의 먹거리... 하지만 조나단 리빙스턴은 여느 갈매기들과는 다르다!!
그는 먹고사는 비행이 아닌 비행술!!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갈매기이다!! 어찌 보면 현실적이지 못한
이상주의자인 것이다!!
많은 갈매기들은 그런 그를 탐탁지 못하게 바라보았다!!
그의 부모 또한 마찬가지였다!!
밥도 거르고 비행만 하는 조나단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조나단은 끊임없이 비행에 관해 연구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비행 연습 중에 실속을 하게 된다.
※ 실속 : 비행 속도를 잃고 그 앞을 위로 든 채 떨어지는 비행 상태
실속을 한다는 것은 갈매기에게는 상당한 불명예이다.
하지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실속을 했다는 것은 빠르고 높이 날아올랐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조나단은 실속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
어느 날 비행 연습의 첫 한계에 부딪힌 조나단은 잠시 동안이지만 부모의 뜻대로 살아보려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작은 깨닫음이 조나단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게 된다.
드디어 첫 한계를 극복한 갈매기 조나단은 보통의 갈매기는 꿈도 꾸지 못하는 속력으로 날 수 있게 되었다
2400미터 상공까지 시속 344km로 날아오를 수 있는 갈매기 역사상 처음로 곡예비행을 해낸다.
경지를 초월한 조나단은 갈매기 무리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다른 무리의 새들은 그의 한계를 넘는 비행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보는 것조차 거부하였고, 그는 그렇게 무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혼자 여생을 보내던 조나단은 어느 날 별빛처럼 환한 두 갈매기를 만나게 되고, 조나단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게 된다.
새로운 세상에 온 조나단은 기묘하게도 먹이를 구하거나 추방당한 일 등의 기억이 희미해짐을 느끼게 된다.
새로운 세상의 갈매기들은 각자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루려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완벽에 다다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나단과 같을 갈매기들이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완벽한 비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수행
한다.
조나단은 그곳에서 족장 갈매기 챙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챙은 눈 깜빡할 사이에 15미터쯤 떨어진 물가에 나타 났다가
다시 순식간에 조나단의 어깨 위에 나타나기도 했다!!(순간이동??)
사실상 초월의 개념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어디든, 어제든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네. 나는 어느 곳이든 어제든 생각이 나는 대로 다녔지.(중략) 이상하지. 이동하는 것에 신경 쓰느라 완벽 딴윈 안중에도 없는 갈매기들은
느리게라도 아무 데도 못 가지." 그리고 그는 천국은 어떤 시간과 장소가 아니라고 말한다.
조나단은 족장 챙의 비행술을 배운다. 그리고 자신이 완벽하고 한계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챙은 사라지고 조나단은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갈매기들에게 전수해주는 것이 사랑을 펼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지상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지상에서 플레처 린드라는 갈매기를 만난다.
플리처는 조나단처럼 비행을 연마하다가 추방자 신세가 된 갈매기였다. 플레처는 조나단의 비행을 보고 경악하고
그의 제자가 되어 조나단에게 비행을 배우게 된다.
프레처를 가르치던 조나단은 어느새 제자가 여섯으로 늘어나게 되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뒤 그는 제자들에게 때가 되었으니 부족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권유하지만, 여섯 제자들은 추방자이기에 돌아가는 것을 망설이게 된다.
조나단이 말하기를 "우리는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고, 원하는 대로 할 자유가 있다."
부족으로 돌아온 그들은 당연히 냉대를 받게 되고, 족장은 돌아온 추방자와 말을 하거나, 따르는 자는 추방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게 된다. 그리하여 부족의 무리들은 이들을 무시하지만 조나단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들을 가르친다.
몇몇 호기심 많은 갈매기들은 그들을 지켜보았고 커크 메이너드라는 새가 처음으로 이들 찾아온다.
그는 날개를 움직이지 못하는 갈매기인데 그의 소원은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하며, 자신이 날 수 있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조나단은 매이너드에게 "너는 자유로운 존재" 라고 답한다. 그리고 갈매기는 비행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자유는
그들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나날이 조나단을 따른 무리는 늘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플레처를 위기의 순간, 즉 생의 끝에서 살려내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갈매기들은 그를 악마라고 두려워했다. 갈매기 무리는 그들을 해치려 하였다.
더이상은 머무를수 없음을 알게된 조나단은 플레처와 다른 세상으로 날아간다.
플레처는 조나단이 그러했듯이 자신의 제자를 만들고 제자를 가르치며 스승이 했던 말의 의미, 자유의 무한한 관념이며 위대한 갈매기의 상이며, 한계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승을 생각하며, 웃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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